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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연휴가 주말과 붙어 은행 영업점은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나흘간 문을 닫습니다.
이 기간에 대출 만기나 카드 결제일이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 급하게 돈을 찾아야 하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가 매년 같은 질문으로 돌아옵니다.
연휴 전에 끝내야 할 일과 자동으로 미뤄지는 일을 나눠 정리했습니다.
① 영업점 휴무: 9월 24일(목) ~ 27일(일) 4일간
② 정상 영업 재개: 9월 28일(월)
③ 자동 연기: 대출 만기·이자, 카드대금, 보험료·통신료·공과금 → 28일
④ 연체이자: 연휴로 미뤄진 건에는 붙지 않음
⑤ 연휴 중 창구: 이동점포 11곳 · 탄력점포 11곳 운영
은행 문은 24일부터 27일까지 닫힌다

올해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공휴일은 24일(목)·25일(금)·26일(토) 사흘이고, 27일은 일요일이라 결과적으로 나흘이 이어집니다.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사 등 금융회사 영업점은 이 나흘 동안 모두 쉽니다. 정상 영업은 9월 28일 월요일부터입니다.
창구에서만 되는 일 — 대면 확인이 필요한 대출 실행, 예금 담보 대출, 증명서 원본 발급, 대여금고 이용 같은 것들은 23일(수)까지 끝내야 합니다. 연휴 직전 영업일은 언제나 대기가 깁니다. 23일 오전에 가는 것을 권합니다.
연휴에 걸린 납부일은 28일로 자동 연기된다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인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미뤄집니다.
대출 상환 만기가 연휴 중에 돌아오면 연체이자 없이 28일로 자동 연장됩니다. 대출 이자 납입일도 28일로 미뤄지고, 그날 내면 정상 납부로 처리됩니다.
카드대금 출금일, 보험료·통신료·공과금 자동납부도 같습니다. 24~27일이 출금일이었다면 28일에 빠져나갑니다.
주의할 점은 28일 잔고입니다. 원래 흩어져 나갔을 돈이 하루에 몰려 빠지기 때문에, 평소처럼 통장을 두면 잔액 부족으로 연체가 날 수 있습니다. 미뤄진 건이 몇 개인지 미리 세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미리 내고 싶으면 23일까지

반대로 앞당겨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 카드대금 선결제 — 23일까지 미리 결제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바로 됩니다.
- 대출 중도상환 — 23일에 가능하지만 금융회사와 협의가 필요합니다. 상환액 확정에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연락하세요.
- 주택연금 — 지급일이 연휴에 걸리는 경우 23일로 앞당겨 지급됩니다.
연휴 중에 잔고가 비어 있는 게 불안하다면 선결제로 정리해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투자 상품은 대금 받는 날이 밀린다

입출금과 달리 결제일이 있는 상품은 순연됩니다.
| 구분 | 23일 처리 시 |
|---|---|
| 주식·ETF 매도 | 29일 대금 수령 (T+2) |
| 일반채권·RP·금·배출권 | 당일 대금 수령 |
| 국내 투자 펀드 | 환매 신청 3~4영업일 전에 해야 함 |
| 실손보험금 | 수령일 3영업일 전 청구 |
퇴직연금은 지급까지 2~3영업일이 걸립니다. 18일에 신청했다면 23일 이전에 받을 수 있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해외 투자 펀드는 지역별로 휴장일이 달라 일정이 제각각이니 판매사에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연휴에 현금이 필요하면

영업점이 닫혀도 돈을 만질 방법은 있습니다.
이동점포가 고속도로 휴게소 등 11곳에서 운영됩니다. 입·출금과 신권 교환이 됩니다. 용돈으로 새 지폐를 준비하려는 분들이 주로 찾는 창구입니다.
탄력점포는 공항과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등 11곳에서 열립니다. 환전과 송금이 가능합니다.
ATM과 CD기는 평소처럼 돌아가지만 인출 한도가 금융회사·고객마다 다릅니다. 큰돈이 필요하면 미리 한도를 확인하세요. 인터넷·모바일뱅킹은 연중 이용할 수 있는데, 이체 한도가 걸려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으니 필요하면 연휴 전에 증액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음·수표는 28일 이후에 현금이 된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 항목을 봐야 합니다.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어음·수표와 기업 결제수단은 28일 이후에야 현금화됩니다. 종이 약속어음과 당좌수표는 연휴에도 발행할 수 있지만, 전자어음과 자기앞수표 발행은 중단됩니다.
외화송금과 국가 간 지급결제도 거래일 조정이 필요합니다. 상대국 휴일과 겹치면 더 밀리므로, 연휴 직후 자금 일정이 빡빡하다면 23일까지 처리 가능한 건을 미리 분류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결국 핵심은 하나입니다. 23일에 끝낼 일과 28일로 미뤄질 일을 나눠 적어 두는 것입니다.
급여일이 연휴에 걸린 직장인도 적지 않습니다. 25일 급여일을 쓰는 회사는 대부분 직전 영업일인 23일에 앞당겨 지급하지만, 회사 규정에 따라 28일로 미루는 곳도 있습니다. 카드대금과 공과금이 모두 28일에 몰리는데 급여까지 28일이면 순서가 꼬일 수 있으니, 급여일 처리 방침을 연휴 전에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추석 연휴에 은행이 하루라도 여는 날이 있나요?
영업점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모두 쉽니다. 다만 이동점포 11곳과 공항 등의 탄력점포 11곳은 운영합니다.
대출 이자 내는 날이 연휴에 걸리면 연체인가요?
아닙니다. 28일로 자동 연장되며 연체이자도 붙지 않습니다. 28일에 내면 정상 납부로 처리됩니다.
카드대금 출금일이 25일인데 어떻게 되나요?
28일에 출금됩니다. 여러 건이 28일에 몰릴 수 있으니 잔고를 확인해 두세요.
연휴 중에 큰 금액을 이체해야 하면요?
인터넷·모바일뱅킹은 연중 됩니다. 다만 1회·1일 이체 한도가 걸릴 수 있으니 연휴 전에 한도를 올려 두세요.
주식을 23일에 팔면 언제 돈이 들어오나요?
T+2가 적용돼 29일에 들어옵니다. 채권·RP·금은 당일 수령이 가능합니다.
마치며
나흘 쉬는 것뿐인데 자금 일정은 생각보다 길게 흔들립니다. 23일까지 끝낼 일과 28일로 미뤄질 일, 이 둘만 나눠 적어 두면 연휴가 끝난 뒤 당황할 일이 없습니다. 28일에 여러 건이 한꺼번에 빠져나간다는 점만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