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영남루의 야경, 5월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위양지, 두드리면 소리 나는 돌의 전설 만어사, 천년고찰 표충사, 폐터널이 빛의 궁전으로 변신한 트윈터널까지 — 영남알프스 산줄기와 밀양강이 흐르는 경남 밀양은 역사와 자연, 신비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부산·대구에서 1시간 이내. 당일치기부터 1박2일 코스까지 밀양 가볼만한곳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① 밀양 8경: 영남루 야경·호박소·표충사 사계·월연정·위양지 이팝나무·만어사 운해·종남산 진달래·재약산 억새
② 밀양 3대 신비: 얼음골(여름에 어는 얼음)·사명대사 비석 땀·만어사 경석 소리
③ 접근성: 부산·대구에서 자차 약 1시간 / KTX 밀양역
④ 대표 먹거리: 밀양 돼지국밥·밀양 얼음골 사과·밀양 돌솥밥
⑤ 계절 추천: 봄(위양지 이팝나무·국가유산야행)·여름(얼음골·계곡)·가을(영남알프스 억새)·겨울(트윈터널)
① 영남루 — 밀양강 절벽 위 국보 누각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히는 밀양 영남루. 신라 경덕왕 때 영남사의 부속 누각으로 시작해 현재의 건물은 1844년 중건된 것으로, 국보로 지정된 조선 후기 목조 건축의 걸작입니다.
밀양강 절벽 위에 우뚝 서 있어 누각에 오르면 밀양강과 그 너머 산들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퇴계 이황, 목은 이색, 문익점 등 당대 명필가들의 시문현판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어 역사의 깊이를 더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
| 개방 시간 | 09:00~18:00 |
| 입장료·주차 | 무료 |
| 밀양 8경 | 1경 — 영남루 야경 |
| 함께 보기 | 천진궁 · 아랑각 · 밀양관아지 · 밀양읍성 |
· 야경 명소: 해 진 후 밀양강 건너편 둔치에서 바라보는 영남루 야경이 압도적. 조명은 어두워지면 자동 점등
· 국가유산야행 연계: 매년 4월 국가유산야행 기간(4/24~26) 어화꽃불놀이·실경 뮤지컬 진행
· 산책 코스: 영남루~천진궁~아랑각~밀양강변 산책로 약 30분 코스 추천
② 위양지 — 5월 이팝나무 출사 성지

밀양 8경 5경에 선정된 위양지(위양못).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의 이 작은 저수지는 특히 5월 이팝나무가 만개하는 시기에 전국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출사 성지입니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며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저수지 안 작은 섬 위에 자생하는 왕버들 나무들이 수면에 드리워지는 신비로운 풍경, 그리고 섬 위의 정자 완재정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른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
| 입장료·주차 | 무료 |
| 최고 방문 시기 | 5월 초 이팝나무 만개 / 가을 단풍 / 겨울 설경 |
| 인기 포토존 | 완재정 대문 앉아 촬영 / 나무 위 앉기 포즈 |
| 인근 카페 | 위양루 (도보 3분. 통창 위양지 뷰 카페) |
· 이팝나무 절정: 5월 초 (매년 기온에 따라 1주 내외 변동)
· 오전 이른 시간 방문 — 수면 반영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
· 완재정 대문 앞 앉아서 찍는 사진이 가장 인기 포토존
· 위양루 카페에서 위양지 뷰 즐기며 여유로운 여운 마무리
③ 표충사 — 사명대사의 천년고찰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 자락에 자리한 표충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끈 사명대사의 얼이 깃든 천년고찰입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있으며 밀양 8경 3경 ‘표충사 사계’로 선정될 만큼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표충사의 신비 중 하나는 사명대사 비석에 나라에 큰일이 생기면 땀이 흐른다는 전설입니다. 밀양 3대 신비 중 하나로, 실제로 비각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내의 웅장한 대웅전과 삼층석탑, 깊은 산자락에서 느껴지는 고요함이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
| 입장료 | 성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
| 주차 | 표충사 주차장 이용 (유료) |
| 밀양 8경 | 3경 — 표충사 사계 |
| 밀양 3대 신비 | 사명대사 비석에 흐르는 땀 |
| 함께 보기 | 표충사 계곡 · 재약산 등산 · 사자평 억새 (가을) |
④ 만어사 — 두드리면 소리 나는 신비의 돌

해발 674m 만어산 8부 능선에 자리한 만어사.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이곳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만어석입니다.
동해의 수많은 물고기와 용이 불법에 감화되어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깃든 이 돌들은 두드리면 맑은 경쇠 소리가 납니다. 밀양 3대 신비 중 하나로, 직접 돌을 두드려 소리를 확인하는 경험이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맑은 날 산 위에서 구름 아래 펼쳐지는 운해 풍경은 밀양 8경 6경으로 선정될 만큼 압도적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
| 입장료 | 무료 (주차 유료) |
| 밀양 8경 | 6경 — 만어사 운해 |
| 밀양 3대 신비 |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 (두드리면 맑은 소리) |
| 주의 | 경사 있는 산길. 편한 신발 필수 |
⑤ 트윈터널 — 폐터널이 빛의 궁전으로

삼랑진읍에 위치한 트윈터널은 폐터널을 재활용해 탄생한 이색 빛 테마파크입니다. 약 1억 개의 LED 불빛이 두 터널 내부를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콘크리트 터널 벽에 투영되는 빛의 향연은 어느 계절에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인기 명소입니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
| 입장료 | 성인 약 12,000원 (변동 가능, 공식 홈페이지 확인) |
| 특징 | 1억 개 LED 빛 테마파크. 사계절 운영. 방수도 되는 실내 |
| 추천 시기 | 겨울 · 비 오는 날 · 야간 방문 시 더욱 몽환적 |
⑥ 달빛쌈지공원 — 밀양 야경 명소

언덕 위에 자리한 달빛쌈지공원은 밀양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명소입니다. 네모난 액자 형태의 조망 포인트에서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와 반짝이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살짝살짝 흔들리는 구름다리 아래로 밀양 시내가 펼쳐지는 아찔하고 아름다운 장면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입장 무료.
⑦ 얼음골 & 영남알프스 — 여름 피서·가을 단풍

밀양 3대 신비 첫 번째는 얼음골입니다. 한여름 뙤약볕이 내리쬐는 7~8월에도 바위틈에서 얼음이 얼고 역으로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와 방문객을 놀라게 합니다.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1,000m 능선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남알프스는 태백산맥 남쪽 끝자락의 해발 1,000m 이상 산악군으로, 재약산·천황산·가지산 등이 이어집니다. 특히 가을 재약산 사자평 억새 군락은 밀양 8경 8경으로 선정된 절경입니다.
| 명소 | 특징 | 추천 시기 |
|---|---|---|
| 얼음골 | 여름에 얼음 어는 밀양 3대 신비. 케이블카 운행 | 7~8월 (여름 피서) |
| 재약산 사자평 억새 | 밀양 8경 8경. 광활한 억새 군락 | 10월 중순~11월 초 |
| 시례 호박소·구만계곡 | 밀양 8경 2경. 여름 계곡 피서 | 7~8월 |
⑧ 금시당백곡재 — 4월 단 2주 홍도화 명소

밀양 무안면에 자리한 금시당백곡재는 조선 시대 건축물로 4월이면 경내를 가득 채우는 홍도화(분홍 복숭아꽃)로 유명합니다. 단 2주 정도의 짧은 개화 기간 동안만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희소하고 특별한 봄꽃 명소입니다. 고즈넉한 전통 한옥과 홍도화의 조합이 극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⑨ 추천 여행 코스 — 당일치기·1박2일

밀양 시내 당일치기 코스 (역사·야경 중심)
오전: 영남루 → 천진궁 → 아랑각 → 밀양강변 산책
점심: 밀양 돼지국밥 (시내 맛집)
오후: 위양지 → 위양루 카페
저녁: 달빛쌈지공원 야경 → 영남루 야경
밀양 자연·신비 당일치기 코스
오전: 만어사 (경석 체험 + 운해 감상)
점심: 표충사 인근 돌솥밥정식
오후: 표충사 관람 → 표충사 계곡 산책
저녁: 트윈터널 (빛 테마파크)
밀양 1박2일 코스 (완전 정복)
| 일정 | 코스 |
|---|---|
| 1일 오전 | 영남루 → 천진궁 → 아랑각 → 밀양강변 |
| 1일 점심 | 밀양 돼지국밥 |
| 1일 오후 | 위양지 → 위양루 카페 |
| 1일 저녁 | 달빛쌈지공원 야경 → 영남루 야경 |
| 2일 오전 | 만어사 (경석 체험 + 운해) |
| 2일 점심 | 표충사 인근 돌솥밥정식 |
| 2일 오후 | 표충사 → 트윈터널 → 귀가 |
⑩ 밀양 맛집 & 교통 정보

밀양 대표 먹거리
| 메뉴 | 특징 |
|---|---|
| 밀양 돼지국밥 | 밀양의 대표 명물. 진하고 깔끔한 국물. 시내 곳곳에 전문점 |
| 밀양 돌솥밥정식 | 표충사 인근 식당. 산나물 반찬과 함께 즐기는 든든한 한 끼 |
| 밀양 얼음골 사과 | 밀양 특산물. 얼음골 근방 직판장에서 구매 가능 |
| 밀양 중식 (장사부 밀양본점) | 영남루 인근. 방송 출연 쉐프 운영. 짬뽕·탕수육·수제 만두 |
교통 정보
| 수단 | 경로 |
|---|---|
| KTX | 서울 → KTX 밀양역 (약 2시간 40분) |
| 자차 (부산) | 부산 → 경부고속도로 밀양IC → 시내 약 1시간 |
| 자차 (대구) | 대구 → 중앙고속도로 밀양IC → 약 50분 |
| 시내 이동 | 명소 간 거리 있음 — 자차 또는 밀양 시티투어 버스 활용 |
밀양시에서 운영하는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자차 없이도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순회할 수 있습니다.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또는 공식 홈페이지(miryang.go.kr/tur)에서 일정을 확인하세요.
☐ 계절에 맞는 명소 선택 (위양지=5월·얼음골=여름·억새=10월·트윈터널=연중)
☐ 국가유산야행 기간(4/24~26) 연계 계획 수립
☐ 표충사·만어사는 자차 필수 (대중교통 불편)
☐ 영남루 야경은 해 진 후 밀양강 건너편에서 관람
☐ 밀양 5일장 날짜 확인 (매월 2일·7일 끝 날짜)
마치며
국보 영남루의 야경, 5월 이팝나무로 유명한 위양지, 돌을 두드리면 소리가 나는 만어사, 사명대사의 천년고찰 표충사, 폐터널이 빛의 궁전이 된 트윈터널까지 — 밀양은 한 번의 여행으로 다 보기 아쉬울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도시입니다. 부산·대구에서 1시간이면 닿는 거리, 이번 주말에 떠나보세요.
영남루 :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 09:00~18:00 / 무료
위양지 :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 연중 / 무료
표충사 :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 성인 3,000원
만어사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 무료
트윈터널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 성인 약 12,000원
문의 : 밀양시청 문화관광과 055-359-5642
🏞️ 밀양시 관광 공식 홈페이지 →
📍 영남루 네이버 지도 →
※ 이 글은 투어코리아·중앙이코노미뉴스·밀양시청 공식 홈페이지 등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입장료·운영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세요.
최종 업데이트: 2026년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