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조 내부에서 예상치 못한 균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도체(DS) 부문과 가전·모바일(DX) 부문 조합원 간의 성과급 온도 차이가 ‘노노(勞勞) 갈등’으로 터져 나왔고, 5월 4일에는 DX 부문 중심 동행노조가 공동투쟁본부 이탈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하루 1,000명 이상의 탈퇴 러시, 조합비 인상 논란, 블랙리스트 파장까지 — 삼성전자 2026 노조 총파업의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2026 핵심 요약
① 총파업 예고일: 2026년 5월 21일 / 공동투쟁본부 주도
② 주요 요구: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 폐지 /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 영업이익 20% 지급
③ 노노갈등 핵심: DS(반도체) vs DX(가전·모바일) 부문 간 성과급 온도 차이
④ 동행노조 이탈: 5월 4일 DX 부문 중심 동행노조 공동투쟁본부 공식 탈퇴 선언
⑤ 탈퇴 러시: 하루 최대 1,000명 이상 탈퇴 신청 / 사내 게시판 탈퇴 인증 릴레이
⑥ 블랙리스트 논란: 파업 불참 직원 명단 관리 발언 → 위법 소지 지적
⑦ 조합비 논란: 월 1만원 → 5만원 인상 / 파업 스태프 활동비 300만원 책정
📋 목차
① 삼성전자 3개 노조 구조

삼성전자에는 현재 세 개의 주요 노조가 있습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이번 갈등의 배경을 파악하는 출발점입니다.
| 노조명 | 규모 | 특징 |
|---|---|---|
|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 | 임직원 12만8천 명 중 7만 명 이상 (과반) | 삼성전자 최대 노조. 조합원의 약 80%가 DS(반도체) 부문. 이번 파업 주도 |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전삼노) | 중규모 노조 | 초기업노조와 함께 공동투쟁본부 구성. 파업 공동 진행 예정 |
| 삼성전자노조동행 (동행노조) | 약 2,300명 | DX(가전·모바일) 부문 중심 제3노조. 5월 4일 공동투쟁본부 탈퇴 선언 |
② 교섭 결렬까지 — 2026 임단협 타임라인

| 날짜 | 주요 사건 |
|---|---|
| 2025년 11월 | 3개 노조, 2026 임금협상을 위한 공동교섭단 구성 |
| 2026년 2월 6일 | 노사 ‘집중교섭’ 국면 돌입. 노조는 OPI 지급 기준을 영업이익 20%로 변경 요구 |
| 2026년 2월 19일 | 공동교섭단, 2026 임금교섭 결렬 공식 선언 |
| 2026년 2월 20일 | 공동교섭단,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 |
| 2026년 3월 4일 | 중노위에서도 합의 실패. 교섭 최종 결렬 |
| 2026년 3월 5일 | 초기업노조 위원장, 파업 불참자 명단 관리 발언 → 블랙리스트 논란 촉발 |
| 2026년 4월 23일 | 평택캠퍼스 앞 4만 명 투쟁결의대회. 5월 21일 총파업 예고 |
| 2026년 5월 4일 | 동행노조, 공동투쟁본부 공식 탈퇴 선언. 노노갈등 수면 위로 |
| 2026년 5월 21일 | 공동투쟁본부 총파업 예고 (동행노조 탈퇴 불구 강행 방침) |
③ 노노갈등 — DS vs DX, 무엇이 문제인가

이번 갈등의 핵심은 삼성전자 내 두 핵심 사업부문 간의 실적 격차와 성과급 온도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 구분 | DS 부문 (반도체) | DX 부문 (가전·모바일·TV) |
|---|---|---|
| 성과급 수준 | 고액 성과급 제시 (1인당 6억원대 요구 수준) | DS 대비 현저히 낮은 성과급 제시 |
| 초기업노조 내 비중 | 전체 조합원의 약 80% 차지 | 상대적 소수 — 협상 요구에 반영 어려움 |
| 4만 명 집회 참여 | 대다수 참여 | DX 부문 참가자 약 100명 수준 |
| 노조 탈퇴 | 대체로 유지 | 하루 1,000명 이상 탈퇴 러시 |
DX 부문 조합원들은 “DS 부문만 챙기는 노조에 조합비를 낼 이유가 없다”는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하고 있습니다. 사내 게시판과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탈퇴 인증 릴레이가 진행 중입니다.
④ 동행노조 공동투쟁본부 이탈

2026년 5월 4일, DX 부문 중심의 동행노조(약 2,300명)는 초기업노조와 전삼노에 ‘2026년 임금교섭 공동교섭단 종료의 건’ 공문을 발송하고 이날부로 공동교섭과 공동투쟁에서 빠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동행노조는 이탈 이유로 두 가지를 명시했습니다. 공동투쟁본부가 전체 조합원이 아닌 DS 부문 이익 중심으로 운영됐다는 점, 그리고 자신들을 향한 지속적인 비하·’어용노조’ 표현 등 상호 신뢰 훼손이라는 점입니다.
📊 동행노조 이탈의 의미
· 2025년 11월 결성된 공동교섭단이 사실상 와해 국면에 진입
· 공동투쟁본부는 동행노조 탈퇴에도 5월 21일 파업 강행 방침 유지
· 동행노조 탈퇴 조합원들은 개인 판단에 따라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전망
· 동행노조는 사측에 별도 개별 교섭 요청 진행 예정
⑤ 탈퇴 러시와 체크오프 논란

노노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전부터 이미 탈퇴 신청은 늘고 있었습니다. 특히 두 가지 사안이 탈퇴를 가속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 촉매 요인 | 내용 |
|---|---|
| 조합비 인상 | 2026년 1월, 조합비를 월 1만원 → 5만원으로 인상. 동시에 파업 스태프 활동비로 1인당 300만원 책정 |
| 체크오프 철회 | 사측이 급여에서 노조비를 원천공제해 노조에 전달하는 ‘체크오프’ 신청을 철회하는 움직임 확산 |
| 탈퇴 규모 | 4월 29일 하루 1,000건 이상 탈퇴 신청 / 이후에도 하루 약 1,000명 수준 지속 |
노조 측은 체크오프 철회와 관련해 “사측과 주변 동료를 의식한 탈퇴”로 보고 있으며, 파업 동력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대규모 탈퇴가 이어질 경우 노조 대표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⑥ 블랙리스트 논란

3월 5일,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파업 기간에 회사를 위해 근무하는 자가 있다면 명단을 관리해 추후 강제 전배나 해고에 우선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파업 신고 센터를 운영해 사측을 옹호하는 자를 제보받고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법적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단체협약·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할 소지가 높다는 법조계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 발언은 오히려 DX 부문 조합원들의 반발과 탈퇴를 가속시킨 계기가 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⑦ 노사 양측 입장 정리

| 구분 | 입장 |
|---|---|
| 노조 측 핵심 요구 | OPI(초과이익성과급) 상한 폐지 /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 OPI 지급 기준을 영업이익 20%로 변경 / 실적에 상응하는 보상 |
| 사측 입장 | 경영상 부담·공급망 차질·주주 및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신중한 접근 필요. 파업 시에도 생산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
| 대통령 발언 | 이재명 대통령은 4월 30일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를 해 지탄받으면 다른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발언 (삼성전자 노조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 제기) |
| 주주 측 | 집회 당일 일부 주주운동본부 회원들이 인근에서 노조 파업 반대·주주 권익 보호 촉구 집회 진행 |
⑧ 파업 전망 & 주가 영향

동행노조가 이탈했음에도 공동투쟁본부(초기업노조·전삼노)는 5월 21일 총파업을 강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초기업노조만으로도 과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어 파업 규모 자체는 유의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 사측은 컨퍼런스콜에서 “노조 파업 시에도 생산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파업이 실제 반도체 생산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삼성전자 주가에는 파업 기간·규모·협상 타결 여부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마치며

삼성전자 2026 노조 파업 사태는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대기업 내 사업부문별 실적 격차가 노조 대표성 문제로까지 이어지는 구조적 현상을 드러냈습니다. DS와 DX 부문 간 성과급 온도 차이, 조합비 인상, 블랙리스트 논란이 겹치면서 노노갈등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됐습니다. 5월 21일 총파업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개별 교섭 전환 이후 협상 타결 가능성은 어느 수준인지 — 향후 전개 상황이 주목됩니다.
📌 삼성전자 노조 파업 2026 핵심 정보 (2026년 5월 5일 기준)
파업 예고일 : 2026년 5월 21일
주도 : 공동투쟁본부 (초기업노조·전삼노)
핵심 요구 : OPI 상한 폐지 / 영업이익 20% 성과급 지급 / 산정 기준 투명화
노노갈등 : DS(반도체) vs DX(가전·모바일) 부문 간 성과급 격차 불만
동행노조 : 5월 4일 공동투쟁본부 탈퇴 선언
탈퇴 규모 : 하루 최대 1,000명 이상 탈퇴 신청
※ 상황이 빠르게 전개 중입니다. 최신 보도를 통해 확인하세요.
※ 이 글은 이비엔·아주경제·파이낸셜뉴스·YTN·인사이트·나무위키 등 공개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중립적으로 작성한 정보성 글입니다.
※ 삼성전자 노조 사태는 현재 진행 중으로, 이후 상황은 빠르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투자·법률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시고 최신 보도를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5월 5일





